강원도 정선의 많은 특산물 중에 하나인 도라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중에서도 3년근 이상 자란 도라지는 일반 도라지보다 사포닌 함량이 5배 이상 많은만큼 약성이 좋아 “약도라지“라고 부릅니다.
도라지의 효능
- 사포닌 성분 중 플라티코딘D 성분이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 혈압 및 혈당을 낮추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사포닌이 풍부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건강한 식재료인 도라지이지만 뿌리가 많고 손질이 어려운 식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하지만 손질이 어려운 도라지를 쉽게 손질하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 손질하는 방법
- 도라지에 묻은 흙을 흐르는 물에 세척한다.
- 도라지를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어 불린다.
- 물에 불려준 도라지를 칼로 윗동을 자른다.
- 손질된 도라지를 미끄럼 방지 장갑을 끼고 문지르면서 도라지 껍질을 제거한다.
도라지 쓴맛 제거하는 방법
도라지는 쓴맛이 있기 때문에 쓴맛 제거가 중요합니다.
- 손질된 도라지를 그릇에 넣고 굵은소금으로 씻어주고 끓는물에 소금을 넣어서 데쳐주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쌀뜨물에 세척하면 쌀뜨물의 전분 성분은 응집력과 흡착력이 강해서 도라지의 쓴맛을 줄여주면서 사포닌의 파괴는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보관하는 방법
- 도라지의 보관 온도는 10℃ 가 적합.
- 손질하지 않은 도라지의 경우, 젖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
- 껍질을 제거한 도라지는 햇빛이 드는 곳에서 2~3일간 말려준 뒤, 그늘에서 일주일간 건조해주고 건조한 도라지는 신문지에 싸고 비닐팩에 넣어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
- 손질된 도라지를 건조기로 말리는 경우, 건조기를 70도에서 6시간 가량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