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도라지와 관련한 자료가 있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관련 논문은 네이처지에 개제 되어 있습니다.
논문 주요 내용
-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의 성분인 플라티코딘 D(PD)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이 연구는 SARS-CoV-2가 호스트 세포를 감염시키는 두 가지 주요 경로, 즉 내포체 경로 및 호스트 세포 플라스마 막과의 직접 융합 경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 연구는 동아시아에서 널리 사용되는 도라지의 뿌리가 호흡기 질환, 특히 COVID-19 치료에 사용되어 온 역사를 강조합니다. SARS-CoV-2 유사바이러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도라지에서 추출한 PD가 SARS-CoV-2의 인간 폐 세포(H1299) 침입을 특이적으로 억제함을 보여주었습니다.
- 또한, 도라지 뿌리가 함유된 제품들, 예를 들어 용각산(YGS)과 도라지 시럽(PGS), 역시 SARS-CoV-2의 침입을 억제하는 비슷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의 치료나 예방에 대한 일반 판매 약품으로서의 잠재력을 시사합니다. 연구는 PD의 작용 메커니즘을 탐구하면서, 세포막 콜레스테롤의 재분배가 바이러스 침입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제시합니다.
자연의 치유력과 인류의 건강
- 자연에서 찾은 치료의 역사: 인류는 오랜 역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약물을 찾아왔습니다. 페니실린과 아스피린 같은 약물은 자연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발견은 현대 의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 도라지의 역사와 사용: 도라지는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식용 및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도라지는 기침, 가래, 기관지염증 등 다양한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플라티코딘 D의 발견과 그 효능
- 플라티코딘 D의 발견
- 도라지에 함유된 특정 사포닌인 플라티코딘 D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는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의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메커니즘과 플라티코딘 D의 작용 방식
- 코로나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 내로 침투합니다. 플라티코딘 D는 바이러스의 이러한 침투 과정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 플라티코딘 D의 추가 연구 결과와 의의
- 플라티코딘 D는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세포막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저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도라지를 주성분으로 하는 ‘용각산’과 ‘도라지 청’에서도 유사한 감염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향후 전망
- 도라지에 함유된 플라티코딘 D는 현재 실험실 단계의 연구 결과이며, 인체에 대한 효능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물 실험과 인간 대상의 임상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됩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수용체인 ACE2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는 플라티코딘 D의 효능을 더욱 명확히 할 것입니다.
도라지 사포닌의 미래 가치와 연구의 중요성
- 자연에서 발견된 치료제의 중요성: 도라지와 같은 자연 유래 물질이 제공하는 치료 가능성은 현대 의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연구의 지속과 발전: 플라티코딘 D의 효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는 물론,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에 대한 대응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미래의 팬데믹에 대비하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이렇듯 저희 정선아리리한과농원은 도라지의 효능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그 효능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